익산시의회, 닭소비 촉진 대시민 호소문 채택
▲ 관내 기관 및 읍.면.동 민원실에 배부
익산시의회(의장, 김정기)가 제119회 정례회를 개원하는 지난 1일 「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대시민 호소문」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관내 기관 및 읍.면.동 민원실에 호소문을 배부하고 시민 협조를 당부했다.
이번주를 고비로 AI는 소강상태로 접어들 전망이지만 전국적으로는 20%가 넘게 닭.오리소비가 감소되고 있으며 특히 발생지인 이 곳 익산시는 그 정도가 더욱 심각하여 양계농가는 물론이고 일반 농가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도 판로에 지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남에 따라 시민 고통 및 지역 경제에 앞으로도 큰 타격이 예상 되고있다.
이에 익산시 의회는 호소문을 통해서 “유통되는 가축은 도축장에서 철저한 검사를 통해서 건강한 가축만 도축되어 유통되고 있고, 닭, 오리고기 섭취로 인한 감염 사례는 세계적으로 전무하며 80℃에서 1분간, 75℃에서 5분간 열처리하면 모든 균은 사멸 된다”고 밝히고 “시민 모두 합심하여 이번 난관을 슬기롭게 극복하여 익산시민의 저력을 보여주자” 고 주장했다